현대해상은 부산지역 집중호우와 관련해 침수 피해가 컸던 3개 지역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긴급지원 캠프는 부산지역 연제구 아시아드보조경기장, 금정구 선동, 기장군 3곳에 설치됐다. 현대해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프 봉사단'과 견인차량 19대가 지역주민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이번 긴급지원 서비스는 피해복구 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지역 내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는 한편,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침수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운재 현대해상 보상지원부장은 "침수 현장의 피해가 커 주민들의 고충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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