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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김구라 “여고 몰래 쳐들어갔다가 뺨 맞아”
입력 2014-08-27 00:18  | 수정 2014-08-27 00:23
사진=매직아이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매직아이 김구라가 여고에 들어갔던 일화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김수용, 박건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고등학교 때 옆에 있는 여자학교에 들어가서 방석을 훔쳐오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나와 친구 둘이 함께 방석을 훔치려 학교에 들어갔다. 여고 구경도하고 장난칠 것도 치고 나왔다. 그런데 그때 9시 종이 울리더니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여학생이 우르르 몰려 나왔다”며 당황하고 있던 중 그 학교 선생님에게 붙잡혀 뺨을 엄청나게 많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은 그 여자들 많은 데서 맞았냐. 정말 창피했겠다. 남자들은 정말 여자들의 공간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세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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