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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싱크홀, 서울시에만 197개 우려 구간 존재
입력 2014-08-26 21:23 
사진=뉴스토리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뉴스토리 도심 싱크홀이 발생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도심 싱크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뉴스토리 제작진이 입수한 문서에는 서울시 안에 197개의 동공 발생 우려 구간이 있다는 사실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동공 발생 우려 구간이 실제로 비어있는지 때문에 동공이 발생할지에 대한 검사는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는 우리가 사는 도시를 지탱하는 기둥은 토양과 지하수다. 그런데 공사나 주변 환경 변화로 지하수위가 낮아지게 되면, 지하수위가 갑자기 변해 축이 흔들리게 된다. 그래서 싱크홀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처럼 빈 공간을 그저 메우는 땜질식 대응이 계속되는 한 싱크홀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8시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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