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밤사이 남부 비…국지성 호우 주의
입력 2014-08-26 20:34  | 수정 2014-08-26 21:57
<1>국지성 호우로 피해가 컸던 부산은 현재 복구작업이 한창인데요. 밤사이 다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지리산 부근 최고 60 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예상강우도>비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문제는 늦은 밤부터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게릴라성 호우가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 있게 주변을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레이더>오늘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락가락했고, 내륙에서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중부>내일 수도권과 충청 지방 흐린 가운데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한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영남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호남은 오후까지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속초의 낮 기온 25도, 강릉 24도에 머물며 오늘 만큼 선선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비 소식 없이 30도 안팎의 다소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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