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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밴드 세렝게티 4집 `Trio` 컴백
입력 2014-08-26 1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세렝게티가 정규 4집 '트리오(Trio)'로 돌아왔다.
세렝게티는 26일 정오 온, 오프라인을 통해 4집 앨범 '트리오(Trio)'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2011년 6월 발매한 3집 '컬러스 오브 러브(Colors of love)'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다.
지난 19일 선공개곡 '영길이'를 발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세렝게티는 완성도 높은 10곡을 수록한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먼짓거리'를 비롯해 '너에게로' '오닭후' '여름에 이만하면 됐지' '남잔 말 안 하면 몰라' '너는 아니' '합정순대국' '사랑이 온다네' '하와이 프로포즈' 등이 수록됐다.
한편 세렝게티는 공백기 동안 멤버 정수완, 장동진은 군 대체복무를 마쳤으며, 유정균은 솔로 앨범 '외롭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로 팀 결성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각종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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