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고졸 인턴십 2기` 통해 인재 후원
입력 2014-08-26 18:54  | 수정 2014-08-27 19:08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성수공업고등학교 에코바이크 학과 및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을 위해 '고졸 인턴십 2기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고졸 인턴십 프로그램'은 할리데이비슨과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는 준비된 인재들에게 최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근본적으로는 점점 심화되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해 이 제도로 채용된 고졸 인턴들을 수련기간 후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했으며 이들에게 군 입대 등의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향후 정당 사유가 인정될 경우 휴직 및 재입사를 허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고졸 인턴십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최근 군 입대로 인해 불가피하게 업무를 중단했지만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본인 의사에 따라 휴직을 허용하고 제대 후 별다른 제약 없이 복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2기로 채용된 인턴사원들은 1기와 마찬가지로 올 연말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무 태도와 업무 성과에 따라 연내 정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1기 인턴들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는 "고졸 인턴십 1기가 성공적으로 운영된 만큼 이번에 채용된 2기 사원들도 검증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해당 제도를 통해 할리데이비슨을 사랑하는 젊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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