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양궁 선수는 우산도 `과녁우산` [MK포토]
입력 2014-08-26 18:43 
26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양궁대표팀 선수들이 야구장을 찾아 소음 적응훈련을 가졌다.
양궁 대표팀의 훈련이 시작될 무렵 비가 오기 시작하자 양궁 선수들이 과녁이 그려진 우산을 쓰고 그라운드로 들어서고 있다.
첫 날인 26일에는 리커브 훈련이 행해진다. 남자 대표팀의 이승윤(19·코오롱), 김우진(22·청주시청), 구본찬(21·안동대학교), 오진혁(33·현대제철)과 여자 대표팀의 주현정(32·현대모비스), 장혜진(27·LH), 이특영(24·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23·현대백화점)가 나섰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 훈련이 예정돼 있다. 남자 대표팀의 민리홍(29·현대제철), 양영호(19·중원대학교), 김종호(20·중원대학교), 최용희(29·현대제철)과 여자 대표팀의 김윤희(20·하이트진로), 석지현(24·현대모비스), 윤소정(21·울산남구청), 최보민(30·청주시청)이 목동구장을 찾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