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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신설…김희애ㆍ유지태 심사위원
입력 2014-08-26 1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배우상'을 신설한다.
26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제가 한국 장편독립영화를 선보이는 뉴커런츠 부문과 한국영화의오늘-비전 부문 배우들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최고의 남녀 배우 각 1명 씩을 선정,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그동안 하정우가 '용서받지 못한 자', 이제훈이 '파수꾼', 천우희가 '한공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영화제는 올해의 배우상을 통해 제2의 하정우, 제2의 천우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배우 김희애와 유지태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jeigun@mk.co.kr/사진 씨네21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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