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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아내와 같이 클럽가는 사이"
입력 2014-08-26 17:03 
전미라가 강호동아내와 절친임을 알리고, 이규혁과 클럽에서 만났던 일화를 밝혔다사진=KBS2 우리동내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예체능 전미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테니스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전미라가 MC 강호동의 아내와 절친한 사이임을 밝혔다.
전미라는 최근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테니스 편' 녹화에 참여했다. 26일 방송예정인 예체능에는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와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예체능 멤버 전담 코치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예체능 녹화에서 강호동은 전미라 코치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클럽에서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강호동은 이규혁 선수와 클럽에서 만났다는데 클럽에 왜 가신 거예요?”고 물으며 전미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미라는 "내가 입을 열면 호동씨가 다칠 텐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어 강호동 아내와 전미라가 친한 사이임을 밝히며 "알다시피 우리가 집안 살림만 하는 주부들이라 핫한 곳에 가고 싶었다. 그곳에 마침 규혁씨가 있었다"고 폭탄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을…형수랑 손잡고 클럽이나 가고”라며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전미라와 강호동의 아내가 클럽에서 이규혁과 맞부딪힌 사연과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중매 비하인드 스토리는 26일 밤 11시 15분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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