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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성북구, 기억키움학교 개소
입력 2014-08-26 17:00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성북구는 26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북구치매지원센터에서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인 '기억키움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해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경증 치매노인 및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동안 전문적인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부양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곳이다. 이곳은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에서 소외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치매노인들을 위해 전국 9개 복지관 및 서울시 4개구의 치매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경증 치매노인 전용 주간보호센터를 설치했다.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60명의 경증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이 이용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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