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이어 게임’, 한국 상륙…10월 tvN서 리메이크 방송
입력 2014-08-26 16:38 
사진제공=후지TV
[MBN스타 안성은 기자] 일본 인기드라마 ‘라이어 게임이 한국버전으로 리메이크 된다.

26일 tvN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라이어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이 오는 10월 방송된다.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총 10부로 제작될 예정이다. 기존에 편성예정이던 ‘일리있는 사랑(가제)은 ‘라이어 게임(가제) 이후로 편성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중으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출은 OCN 드라마 ‘히어로를 맡았던 김홍선 PD가 담당한다. 극본은 ‘개와 늑대의 시간의 유용재 작가가 집필한다.

‘라이어 게임은 일본 카이타니 시노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솔직하고 정직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이 거대 조직에서 주최하는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2007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드라마로 방영됐으며 시즌2까지 제작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숨 막히는 심리전과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