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미라, 천하장사 꺾은 입담 "내가 입 열면 강호동 다쳐"
입력 2014-08-26 16:31 
사진 : KBS ‘우리동네 예체능’
전 테니스선수 겸 현 해설위원 전미라가 강호동의 부인과 친한 사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현장에서 전미라는 ‘이규혁 선수와 클럽에서 만났다는데 왜 가신 거예요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당황하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강호동의 부인과 절친한 사이”라며 내가 입을 열면 호동 씨가 다칠 텐데 괜찮겠냐. 알다시피 우리가 집안 살림만 하는 주부들이라서 핫한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그 곳에 규혁 씨가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예상 외의 대답에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을…. 형수랑 손잡고 클럽이나 가고”라며 흥분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우리동네 예체능은 26일 밤 11시 15분 공개된다. 전미라는 스포츠해설가 이형택과 함께 ‘우리동네 테니스단 전담 코치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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