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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측 “음원 발표, 불가피한 결정…컴백 의사 無”
입력 2014-08-26 16:13 
불법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에 있는 가수 탁재훈이 신곡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박정선 기자] 불법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에 있는 가수 탁재훈이 신곡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6일 오후 탁재훈의 측근은 MBN스타에 탁재훈이 음원 유통사와의 사전 계약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표를 결정한 것”이라며 컴백은 전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 측근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작업을 해왔던 곡인데 개인적인 문제로 발매시기를 미루다 이제야 공개된 것”이라며 계획되어 있던 정규 앨범도 모두 미뤘는데 한 곡이 공개되면서 애매한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탁재훈에 대해 다들 아시다시피 탁재훈은 현재 불미스러운 일로 자숙 중에 있다. 측근들과도 자주 만나지 않고 있어 걱정이 될 정도”라며 본인 역시 컴백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탁재훈은 이날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파트1 ‘멍하나를 발표했다. 특히 최근 결혼 13년 만에 아내와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진 뒤 발표한 노래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탁재훈은 지난 5월22일 아내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해달라는 취지의 이혼청구 소장을 제출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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