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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체온 1도만 올려도 만병 이긴다? '체온 1도'의 비밀 공개!
입력 2014-08-26 16:12 
사진=MBN


MBN '엄지의 제왕'에서 '체온 1도'의 중요성이 공개됐습니다.

27일(오늘) 방송되는 '엄지의 제왕'에서는 '생사(生死)를 가르는 체온 1도'를 주제로, 체온 1도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과 함께 체온이 떨어지는 근본적인 원인, 비만과 저체온의 연관성, 체온을 높여 신체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음식 베스트 3 등 체온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힐 예정입니다.

이날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 한의사 선재광 원장은 "체온은 인체의 온도, 즉 생명력이다. 정상 체온에서 1.5도만 떨어져도 암 세포가 번식하기 쉬운 몸 상태가 될 정도로 인체는 온도에 민감하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되고, 반대로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병원 갈 일이 없어집니다.

또 선 원장은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자신이 저체온증인 사실을 잘 모른다. 이와 같이 저체온증을 방치하면 수족 냉증과 소화 기능 저하, 변비와 복부 비만, 심할 경우에는 당뇨나 고혈압 등이 찾아올 수 있다"며 그 위험성에 대해 알렸고,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비결로 팥을 활용한 찜질팩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어 "인체의 중심이자 중요한 장기들이 모여 있는 부위가 바로 배다. 배가 따뜻하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전하며, "깨끗한 천에 팥을 담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2~5분 정도 돌린 뒤, 복부에 찜질을 하면 체온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찜질팩이 완성된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저체온증은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뜻하며,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되거나 열소실이 증가될 때, 또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초래되는 증상입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에 여름에는 팥빙수로 겨울에는 팥죽으로 사랑 받을 만큼 과거 조상들의 지혜가 묻어나는 식재료인 팥이 심장의 열을 빼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방송을 통해 체온 올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사례자는 "집안일을 할 때나 외출 후 귀가 했을 때, 잘 때 등 수시로 팔 찜질팩을 했었다. 과거 췌장암 수술후유증 때문에 평소 피로함을 자주 느꼈지만, 팥찜질을 접한 후부터 피로 회복 시간이 빨라지는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이 개선 되었다"고 전하며, 팥 찜질팩을 통한 건강법과 그 효능에 대해 알렸습니다.

이 외에 혈액 순환과 노폐물, 독소 배출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족욕'과 면역력을 올리고 순환장애에 도움을 준다는 '뜸'의 효능도 함께 공개됩니다. 26일(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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