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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악플 고소부터 300억 재벌설까지 ‘시원한 해명’
입력 2014-08-26 15:38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악플계의 잔다르크 김가연과 남편 임요환이 ‘택시에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방송인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악플계의 잔다르크라 불리는 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의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없던 소문까지 만들어졌다. 개인적인 욕은 참아도 가족과 관련된 악플들은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최근 고소 건수를 세보니 91건이더라”면서 어느 날 검사님이 전화하셔서 ‘혹시 이런 분 아시겠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지금 고소건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검사님이 말을 못 잇더라.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악플들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악플에 단호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300억 재벌설에 대해 재벌이란건 ‘몇 대 기업 이런 분들이 재벌이다. 난 재벌 아니다. 과거 전라도 광주에서 유지였는데 서울 오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90년대 초반 ‘LA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을 했었다. 그때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했더니 용돈으로 천만 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도 해외에 나가보신 적이 없으셨다. 감이 없으셔서 그만큼 주신거다”라고 말했다.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으로 방송인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출연하는 ‘택시 344회는 26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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