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銀-교통안전公,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08-26 15:33  | 수정 2014-08-27 15:39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26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향후 5년간 교통안전공단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수행케 된다.
공단의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임직원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공단의 예산계좌 및 집금계좌 관리에 있어 업무를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 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반 업무 수행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순우 행장은 "교통안전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WIN-CMS를 비롯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단의 고유기능인 교통사고 감소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1979년 교통안전진흥공단법 제정에 의해 1981년 설립돼 교통사고의 예방과 관련된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4월말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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