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졸피뎀 복용 논란…'기소 여부 추후 결정'
'손호영'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이 졸피뎀 복용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기소 여부가 추후 결정됩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손호영에 대해 검찰시민위를 열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을 계기로 시민위원회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시민위원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습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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