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양그룹 5억 원대 비자금 추가 발견…사용처 확인 중

검찰이 동양그룹의 5억 원대 추가 비자금 조성 흔적을 발견하고 비자금의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지난해 1조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으로 수만 명의 피해자를 낳았던 동양그룹 경영진이 5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것을 발견하고 동양그룹 관계자를 상대로 돈의 용처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동양그룹의 비자금 중 상당 부분은 카드 매출을 허위로 일으키는 속칭 '카드깡'방식으로 마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