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다가오는 한가위, 내게 맞는 신용카드 혜택은?
입력 2014-08-26 15:15  | 수정 2014-08-27 16:08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설레는 것은 예년과 같지만, 한가위가 다가와도 불황은 여전하다. 마음뿐 아니라 주머니 사정도 풍성해질 수 있는 추석 맞이 신용카드 혜택을 모아봤다.
삼성카드는 실속 있는 추석 준비 지원을 위해 전국 3대 할인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각 할인점 고객센터에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사용 금액대별 5%,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류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경품 추첨·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풍성한 한가위, 홀가분한 마무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4일까지 할인점·백화점·주유·철도·고속버스의 5개 업종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회원 중 5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삼성카드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외식상품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연휴를 홀가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관련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객행복 다다익선(多多益善)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제수·선물 준비부터 이동·가족 모임 및 나들이에 이르기까지 추석과 관계된 모든 분야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多(다) 함께 즐거운 고향길 이벤트는 주유, 후불 하이패스, 요식업의 세 가지 업종에서 사용 금액에 따라 총 3000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세 업종 합산 이용금액이 각각 30/40/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각각 1/1.5/2만원을 1000명씩 캐시백해 준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모든 고객(BC/선불/기프트 제외)이 대상이다.
多(다) 같이 풍성한 한가위 맞이 이벤트는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가전, 의류 등 추석 관련 업종에서 2~5개월 무이자할부 및 6, 10개월 슬림할부(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모든 고객(체크/BC/선불/기프트 제외)이 이용할 수 있다.
益(익)사이팅한 연휴 이벤트는 이동(항공/KTX/버스), 놀이(놀이공원/워터파크), 해외사용(해외가맹점)의 세 업종에서 각각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지급한다. 업종당 500명에게 1만원씩 총 1500만원이 제공된다.
善(선)물 가득 행복한 한가위 이벤트는 기프트카드 구매 금액대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BC/선불 제외)에게 5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면 0.5%, 50만원 이상이면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적립 금액한도는 인당 100만원까지다.
비씨카드는 '달달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가위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다음달 10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원을 등록한 후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고객 소원을 지원한다. 비씨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소원 내 최다득표자 3명에게 각각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원성취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소원 내 최다 득표 야구팀 1팀에게는 kt wiz 1일 야구교실을 지원한다.
또 9월 한달 동안 사전에 설정해 놓은 목표금액(비씨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달성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모바일 주유권(100명), 1만원 모바일 주유권(9900명) 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씨카드 고객들을 위한 신라면세점 이벤트도 있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화장품과 향수를 1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들에게 경품응모권을 제공, 같은 달 22일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각각 뉴욕과 파리에 갈 수 있는 여행권(1인 2매)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비씨카드로 3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2만원권 선불카드를 증정하며 비씨글로벌카드로 30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권 선불카드를 추가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전 추석 혜택이 명절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카드사 이벤트는 연휴 이후 힐링과 문화생활까지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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