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희,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 선택 "환우 여러분, 힘내세요"
입력 2014-08-26 14:59 
사진 : 김태희 인스타그램
배우 김태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를 택했다.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김태희는 스케치북에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고 적어 들고 사진을 찍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이벤트다.
이벤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이벤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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