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현미 “아들 같은 후배와 작업,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해”
입력 2014-08-26 14:57  | 수정 2014-08-26 15:28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주현미가 후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주현미의 데뷔 30주년 기념앨범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현미는 이번 앨범에서 후배들과 작업을 많이 했다. 후배들과 작업 이야기를 하면 즐거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작업을 하다보면 틀에 박히지 않는 자유로움, 그런 정신들이 참 좋다”면서 그런 것들 때문에 아들 같은 후배들한테 배울 점이 많았다. 작업할 때는 후배가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1984년 가요계에서 데뷔한 주현미는 화교 출신에 약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며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윤일상,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한 팀을 이룬 허니듀오, 장원규, 신형 작곡가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한 그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더 주현미 쇼(The 주현미 SHOW)를 개최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u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