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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가나다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4-08-26 14:12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기능을 갖춘 가나다 체크카드 2종을 25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된 체크카드는 주요 업종에 대해 신용카드 수준의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득한 체크카드'와 선택 업종에 대해 집중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체크카드' 2종이다. 여기에 기존에 출시된 '다모아 체크카드'가 포함돼 가나다 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가득한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등 주요업종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우리V체크카드' 보다 최대 월 2만원 이상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나만의 체크카드'는 3개 소비영역 중 선택 업종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마트, 또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등 4대 백화점, G마켓·옥션·11번가·해외직구(해외이용 포함) 등 3개 소비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고 6개월 단위로 변경 가능하다. '가득한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나다 체크카드는 업계 최초로 카드 플레이트에 친환경 나무 소재를 사용, 나뭇결의 고유한 무늬를 살려 차별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나무 소재는 플레이트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유해 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만의 체크카드'는 그린카드 멤버십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해 전국 600여개 지자체 공공시설 무료입장 및 최대 10~50% 할인이 가능하며, 전국 720여개 녹색·유기농 매장에서 친환경 제품 구입 시 최대 19%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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