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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국토엑스포 고위급 회의 개최
입력 2014-08-26 14:00 

국토교통부는 '2014스마트국토엑스포'의 일환으로 27일 우즈베키스탄, 터키, 우루과이 등 세계 21개국의 공간정보 분야 장관급 인사가 참여하는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고위급 본회의에서는 21개국 대표들이 공간정보 분야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온라인을 통한 국가별 교육자료 공유,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활성화, 선언문 이행과 의제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같은날 개최하는 스리랑카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참석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국내 공간정보 전문가 파견과 관련 인프라 구축 지원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선 26일에는 사전실무회의 및 국가별 정책발표회와 해외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국내 공간정보 기업 기술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내 3D 스캐닝 기술의 선두기업 다인디지컬쳐가 3차원 실내공간정보 모델링 기술로 노후된 공장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해 해외 대표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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