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레이더M] 쌍용건설 매각주간사에 우투證
입력 2014-08-26 13:13 

[본 기사는 08월 22일(09:1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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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재매각에 나선 쌍용건설이 매각주간사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건설은 연내 매각 완료를 목표로 이르면 다음달 초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2007년부터 7차례나 매각에 실패한 후 지난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해 재매각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매각 걸림돌 중 하나였던 우발채무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해소됐기에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한다. 업계에서는 대략적인 매각가를 2000억원 안팎으로 관측한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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