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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황금알’, 시청률 6% 눈 앞…분당 시청률은 8% 육박
입력 2014-08-26 11:24  | 수정 2014-08-26 18: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고수의 비법 황금알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황금알은 시청률 5.792%(전국 유료방송가입 가구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22%까지 치솟았다.
200여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중 단연 1위의 성적이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SBS ‘힐링캠프와는 단 0.3%의 격차였다. 또, KBS 2TV ‘안녕하세요가 기록한 5.378%보다 0.4% 포인트 앞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국경없는청년회 비정상회담은 4.304%, TV조선 ‘인생법정 이것은 실화다는 3.278%,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재)는 1.81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한 모금의 기적을 주제로 정수기 물, 수소수, 해양심층수, 탄산수, 음료, 요구르트, 가글액 등 우리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한 모금에 대한 ‘허와 실을 짚어봤다. 치과 전문의, 워터 소믈리에, 음식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 고수들이 심도 깊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수기 물과 해양 심층수, 생강홍차, 현미 볶은 물, 끓인 수돗물과 광천수 등을 건강하게 마시는 팁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요구르트가 성적 매력을 강화시킨다? ‘요구르트가 입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가글액이 소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높다?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효능이 공개됐다.
워터 소믈리에 김도형 고수는 탄산수에는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시원한 청량감이 있기 때문에 평소 무거운 음식을 먹거나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고수는 탄산을 계속 먹게 되면 탄산 자체가 몸의 칼슘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이는 탄산 섭취가 과할 경우이며 적당량의 섭취는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음식 칼럼니스트 박태순 고수 역시 탄산수 중에서도 천연 탄산수를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제품에는 인공 탄산을 주입해 미네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시판 일반 생수보다도 미네랄이 안 들어있을 수 있다”며 탄산수의 올바른 섭취법을 전했다.
다음 편도 흥미진진하다. 9월 1일은 ‘욕구 불만의 법칙이라는 주제가 방송된다. ‘여자는 우울할 때 남자는 기쁠 때 식욕이 커진다? ‘남편의 바람은 탈출 욕구 때문이다? 같은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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