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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김강우-임지연, 민규동 사극 ‘간신’ 캐스팅
입력 2014-08-26 10:51  | 수정 2014-08-26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등이 영화 ‘간신에 캐스팅됐다.
‘간신은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으로,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 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영화다.
주지훈이 왕 위의 간신 ‘숭재 역을 맡았고, 김강우는 연산군 ‘융을 연기한다.
여주인공인 ‘단희 역에는 영화 ‘인간중독에서 종가흔 역을 맡은 임지연이 캐스팅 됐다.

천호진은 ‘숭재의 아버지로 그와 함께 역사 속 최고의 간신을 선보일 ‘사홍 역에 캐스팅됐다. 여기에 최근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봄이라는 작품으로 한국 배우로선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유영이 ‘단희와 라이벌인 ‘설중매 역으로 가세한다.
‘간신은 오는 9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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