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신 신민아, 잔소리쟁이 아줌마로 스크린 컴백
입력 2014-08-26 09:35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제작 ㈜필름모멘텀)에서 결혼 후 대한민국의 보통 아줌마가 된 아내 미영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키친, ‘경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신민아. 그녀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신혼 초 알콩달콩한 남편과의 생활에서는 러블리한 매력을, 남편과의 잦은 다툼에는 잔소리 폭탄을 쏟아내는 소탈한 매력을 뽐내며 솔직 담백한 연기를 선보인다.

먹으면 그때 그때 치우라고 했지!”, 이 남방은 도대체 몇 년째 입는거야?”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리얼한 대사들을 맛깔나게 연기한 신민아는 사랑을 해본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미영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어낼 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10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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