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임 교육부 차관에 김신호 건양대 석좌교수
입력 2014-08-26 09:32  | 수정 2014-08-26 09:40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교육부 차관에 김신호 건양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나승일 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인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1952년생인 김 차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강경상고와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초중등학교 교사와 공주교대 교수, 3선 대전시 교육감 등을 역임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김 차관이 대전시 교육감 재직 시 교육 인프라와 기초학력 보장 체제 구축 등에 주력해 대전시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면서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교육부 차관에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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