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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다들 벗고 있으니 쳐다보지도 못했다”
입력 2014-08-26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타짜2 최승현이 여배우들과 함께한 노출신을 언급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 언론시사회에서 최승현은 노출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해당 노출신은 극 후반에 등장하는 ‘집단 노출신으로, 대길(최승현 분) 미나(신세경 분) 우사장(이하늬 분) 아귀(김윤석 분) 장동식(곽도원 분) 등이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화투를 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 대해 최승현은 옷을 벗고 화투를 치는 장면은 남자들도 다 벗고 촬영했다. 그게 익숙하지 않아 서로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배우들이 있는데 눈을 잘못 돌리면 상대방에 배려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고 다들 그냥 화기애애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곽도원 역시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는데, 훌륭한 영화를 보듯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아마 남자 관객들은 나에게 감사하다고 할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다음달 3일 개봉.
이에 누리꾼들은 ‘타짜2 최승현, 귀여워” ‘타짜2 최승현, 기대된다” ‘타짜2 최승현, 재밌겠다” ‘타짜2 최승현, 개봉하면 봐야지” ‘타짜2 최승현, 얼른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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