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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알톤스포츠,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매력적 기업"
입력 2014-08-26 08:39 

교보증권은 알톤스포츠에 대해 매력적인 기업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26일 "알톤스포츠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레저 스포츠 활동 인구 증가와 자전거의 경량화, 고급화 추세에 맞추어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층이 확대된 점이 실적 증가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마힌드라(Mahindra)그룹 계열사인 마힌드라 젠지(Mahindra Genze)에 2014~2016년까지 3년간 OEM방식으로 전기자전거 870만 달러(약 1만2000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며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국내외 자전거(전기자전거 포함)시장의 성장성과 국내 경쟁사대비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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