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혹’ 권상우vs이정진…불꽃 튀는 ‘신경전’
입력 2014-08-25 22:42 
사진=유혹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유혹에서 권상우와 이정진이 신경전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3회에서는 나홍규(이정신 분)에게서 자신의 소문을 낸 주범이 강민우(이정진 분)이라는 것을 알아낸 차석훈(권상우 분)가 직접 강민우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은 옛 처남이었던 나홍규를 만난 후 형의 소문을 낸 것, 강민우 아니냐”는 얘기를 듣고 강민우의 회사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

강민우를 마침내 마주한 차석훈은 나와 유세영(최지우 분)에 대한 소문, 강민우 씨가 낸 걸로 들었다”라며 실망이다. 룰을 지키면서 싸우는 사람인줄 알았다”라고 그를 도발했다.

그러자 강민우는 내 룰은 오직 이기는 것뿐이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고, 아직 이겼다고 생각하기는 이르지 않냐”고 묻는 차석훈에게 물론이다. 둘이 발버둥칠 것을 알고 있다”라고 비아냥 댔다.

또한 강민우는 차석훈에 생각보다 근사한 여자다, 홍주 씨. 그런 여자 왜 내팽겨 쳤을까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해 그를 화나게 했다.

이에 차석훈은 덕분에 백수가 됐지만, 부조는 해야겠다. 다시 한 번 결혼 축하드린다. 그리고 편히 기다려라. 내가 그 룰, 곧 깨러 가겠다”라고 말하며 돈을 강민우의 정장 주머니에 넣고 돌아섰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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