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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LA 즉석 리폼의 달인…할리우드가 반한 ‘가위손’
입력 2014-08-25 21:56 
사진=생활의달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생활의 달인이 드디어 달인을 찾기 위해 미국 LA까지 진출했다.

2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머라이어 캐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하는 티셔츠 즉흥 리폼 디자이너 아담 삭스(Adam Saaks·경력 15년)의 화려한 실력이 그려졌다.

아담 삭스는 이미 LA에서는 유명인사로 각종 방송과 유튜브 영상에서 화제가 된 디자이너다. 그는 가위 하나로 티셔츠를 즉석에서 자르고 매듭을 지어 전혀 다른 티셔츠로 만들어내는 ‘신의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거침없는 가위질로 티셔츠를 패셔너블한 티로 만드는가 하면, 검은색 일반 수영복도 절개를 해 멋진 수영복으로 만들었다. 그는 이런 화려한 실력을 인정받아 이미 여러 패션쇼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패션계에서 쇄도하는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제작진이 내민 빨간 내복을 멋진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진정한 가위 예술을 보였고, 세계 각지에서 가위 리폼을 선보였지만 한국만은 방문하지 못했던 아담 삭스에게 제작진은 다음 번 방문지로 한국을 결정할 것을 약속을 받았다.

아담 삭스는 하루에 약 200여 장을 가위질 하기도 했다”며 집안 가득 쌓인 가위를 보여 패션계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땀방울을 흘린 노력을 엿보게 했다. 그는 제 일을 좋아하는 만큼 시청자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언젠가는 한국을 방문해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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