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25일 오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이날 "유씨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안치된 유씨의 시신을 오후 6시 10분쯤 유족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의 부인과 장남이 현재 구속 상태여서 이날 시신 인계 현장에는 유씨의 인척 등 유족대표와 금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5시 30분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도착해 시신 확인과 유류품 확인 등을 거치고 나서 경찰 관계자로부터 시신을 인수해 차량에 싣고 금수원으로 떠났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사 필요성 때문에 유씨 시신을 국과수에 위탁해 보관해 왔으나 수사가 마무리돼 인계하게 됐다"며 "시신 인계 방법과 절차 등을 두고 그동안 유족대표와 협의를 계속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씨의 시신을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안치했다가 오는 30일 2일장으로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이날 "유씨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안치된 유씨의 시신을 오후 6시 10분쯤 유족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의 부인과 장남이 현재 구속 상태여서 이날 시신 인계 현장에는 유씨의 인척 등 유족대표와 금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5시 30분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도착해 시신 확인과 유류품 확인 등을 거치고 나서 경찰 관계자로부터 시신을 인수해 차량에 싣고 금수원으로 떠났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사 필요성 때문에 유씨 시신을 국과수에 위탁해 보관해 왔으나 수사가 마무리돼 인계하게 됐다"며 "시신 인계 방법과 절차 등을 두고 그동안 유족대표와 협의를 계속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씨의 시신을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안치했다가 오는 30일 2일장으로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