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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강필구 어머니 '결혼증명서까지 위조했다' 충격!
입력 2014-08-25 18:36 
김주하, 강필구/ 사진=KBS2
김주하 남편 강필구 어머니 '결혼증명서까지 위조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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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씨가 이혼 소송 중 혼외자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5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9월호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이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먼센스는 김주하 남편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강필구씨가 산전·후 옆을 지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산후조리 비용도 직접 결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목격자는 강필구 씨와 내연녀에 대해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너무 진해 오히려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강필구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주하 전 앵커 측은 이혼소송 당시 "남편 강 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하의 측근은 "교제 당시 강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 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의 만남은 한 교회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강 씨는 유부남이었는데 그걸 숨기고 접근한 것이었다"라고 거듭 주장하며 "그 주선자가 지금의 시어머니였다"고 전했습니다.

강씨의 어머니 이모씨는 송대관의 아내 이정심씨와 친자매로 교회를 다니는 두 사람을 직접 연결시켜주기 위해 결혼증명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강필구 씨는 이 와중에 대마초 흡연 사실이 인정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결과 음성 반응에도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2차 조정기일서 입장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는 맥쿼리증권 국제영업부 이사, 도이치증권코리아 상무 등을 거친 금융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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