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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강형철 감독, 카메오 여진구 출연…“아귀제자 만들었다”
입력 2014-08-25 18:12  | 수정 2014-08-25 18:24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강형철 감독이 배우 여진구를 아귀를 제자로 캐스팅했다.

강형철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개최된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하 ‘타짜2)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여진구에 캐스팅과 관련한 질문에 차세대 배우라서 점찍어놨다”고 대답했다.

이어 ‘타짜시리즈가 마블시리즈처럼 캐릭터가 많이 생겨 번외 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여진구를 아귀제자로 캐스팅해 하나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형철 감독은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휴먼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인 흥행력을 이끌어낸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 1부 ‘지리산 작두를 영화화한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로 오는 9월3일 개봉.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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