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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3’ 최광호 “고집 부렸으면 결승 못갔을 것”
입력 2014-08-25 17:28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안성은 기자] ‘마스터셰프코리아3 우승자 최광호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올리브채널 ‘마스터셰프코리아3(이하 ‘마셰코3) 우승자 최광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마셰코3 우승과 함께 ‘마스터셰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그는 ‘마셰코3를 통해 나 자신을 낮추는 법을 많이 배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광호는 요리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나도 초반에는 내 요리에 대해 지적받는 부분이 자존심 상하기도 했다. 그런데 고집을 부릴수록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주변 의견을 받아들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 요리에 있어서 절대적인 것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내 고집대로 쭉 이어갔다면 아마 결승까지 진출하지도 못 했을 것이다. 진심은 요리에 그대로 전해진다”고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또 최광호는 내가 지닌 무게가 무겁다. 그 무게를 감당할 만한 그릇이 되고 싶다. 이름에 걸맞은 셰프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요리 서바이벌의 한국판 프로그램 ‘마스터셰프코리아는 지난 2일 종영됐다. 우승자 최광호에게는 ‘마스터셰프 타이틀 뿐 아니라 총 3억 원의 상금, 다양한 부상과 전폭적인 지원이 주어진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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