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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이하늬 “우사장 캐릭터, 장미 같은 여자”
입력 2014-08-25 17:14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우사장에 대해 ‘장미 같은 여자라 칭했다.

이하늬는 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언론시사회에서 우사장은 장미 같은 여자라 생각한다. 팔색조의 매력을 다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섹시하면서도 맹하고,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다. 매력을 알 듯 알 수 없는 게 우사장의 매력이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바람에 휘날리고 넘어졌다가 일어났다가 강한 캐릭터인거는 확실한 것 같다. 표면적인 건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우사장이 짠하고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연민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극중 호구의 꽃 우사장 역을 맡았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오는 9월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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