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부산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바람에 동해남부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코레일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부산시 기장군 기장역에서 울산시 남구 태화강역까지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기장역과 월례역 사이 철로가 침수되고 자갈과 토사가 일부 유실됐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의 승객을 버스로 수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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