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벤더블 UHD TV, IFA 전시장 중앙에 자리잡는다"
입력 2014-08-25 16:01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커브드 UHD TV 제품을 대거 공개합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TV 제품은 약 120대에 달하며 특히 업계 최대 크기의 105형 벤더블 UHD TV는 전시장 중앙 조형물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벤더블 TV는 평면 화면이나 TV 화면 측면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휜 커브드 화면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시청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 TV입니다.
이 밖에도 곡선으로 이루어진 조형물들과 함께 화면 비율 21:9의 105형 커브드 UHD TV, 65/78형 커브드 UHD TV, 48/55/65형 풀HD 커브드 TV 등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커브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지난 2월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커브드 UHD TV를 통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점유율을 더욱 벌리고 있다면서 이번 IFA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거래선들에게 새로운 TV의 카테고리가 된 커브의 힘을 확실히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의하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전 세계 UHD TV 시장에서 43.3%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사들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이번 IFA 전시가 열리는 유럽 지역에서도 63.7%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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