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지하철, 폭우로 침수돼 일부구간 운행 중…`호우경보`
입력 2014-08-25 15:52  | 수정 2014-08-26 16:08

'부산 지하철'
부산 지하철 1호선이 폭우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
25일 부산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께 부산 지하철이 폭우로 인해 철로가 침수돼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또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역 사이로만 서행으로 운행되며 그 외 구간은 양방면 운행 중단됐다. 3호선과 4호선은 운행이 가능하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정상 운행 시점에 대해 "정확한 침수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정확히 언제쯤 운행이 정상화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했다.
부산 지하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지하철, 구간운행하는구나" "부산 지하철, 3·4호선은 운행하네" "부산 지하철, 호우경보 발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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