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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강필구, 유부남 속이고…내연녀 혼외자식 낳아 '과거 상습 폭행까지?'
입력 2014-08-25 15:32  | 수정 2014-08-25 16:00
사진= 스타투데이


'김주하 남편 강필구'

이혼소송 중인 MBC 김주하 전 앵커의 남편 강모 씨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네티즌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9월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모 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주하 남편이자 송대관의 조카 강필구 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강 씨의 이혼 소송 건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측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남편 강 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인정돼 검찰에 송치되는 등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앞서 MBC 김주하 전 앵커 측은 이혼소송 당시 "남편 강 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주하의 측근은 "교제 당시 강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 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주하는 앞서 남편의 상습 폭행을 이유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으며, 남편이 자신뿐만 아니라 두 아이들에게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주하의 시어머니는 김주하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신고했으나 당시 경찰은 그 자리에 있던 이삿짐센터 직원의 진술과 김주하의 녹음본을 근거로 무혐의 결론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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