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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2년 만에 정상
입력 2014-08-25 14:06 
유소연이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lpga.com캡쳐
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2년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2012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재등극했으며,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3만 7500달러(약 3억 4000만원)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2위에는 최나연(27·SK텔레콤) 3위에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올라 한국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싹쓸이 했다.
유소연은 2006년 제 15회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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