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올해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인 1914년 당시 조선호텔 모습을 새긴 기프트 카드를 선보인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올해 100주년을 맞아 문구류와 엽서, 스티커 등을 만들어 객실 이용고객에게 제공했으며 이번에 일반 고객이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처음 내놨다.
기프트 카드는 10만.20만.50만원권 세 종류로 나왔으며 객실과 레스토랑 등 호텔 내 모든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 카드 사용 잔액은 조선호텔 인터넷 홈페이지(www.echosunhotel.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호텔 측은 이번에 5000장에 한해 카드를 판매한다. 호텔 관계자는 "한정 판매되는 만큼 수집용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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