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용, 이산의 유민 아빠 비난글에 "황제단식…그러니 40일을 살지" 동조

정대용, 이산의 유민 아빠 비난글에 "황제단식…그러니 40일을 살지"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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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대용이 뮤지컬 배우 이산의 '유민아빠' 비난 글에 '황제단식'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동조하는 듯한 인상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이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샀습니다.

이에 배우 정대용은 이산의 글에 "영양제 맞으며 황제단식 중이라니… 그러니 40일이 가까워지도록 살 수 있지"이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대용은 영화 '해무'에 조선족 역으로 출연한 배우입니다. 현재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산과 정대용의 글 내용 캡처가 인터넷을 떠돌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대용이 출연한 '해무'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무' 제작자 봉준호 감독이 릴레이 단식에 동참했고 배우 문성근도 단식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배우 한사람 때문에 영화 전체를 보지말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대용 '황제단식' 댓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대용 황제단식 댓글, 정대용이 누구?" "정대용 황제단식 댓글, 삭제는 왜 한거?" "정대용 황제단식 댓글, 해무 보이콧 운동 벌일 정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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