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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홍콩대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4-08-25 11:04 
마크로젠은 홍콩대학교 리카싱의학원 유전체과학센터에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의 유전체 분석 시스템과 처리 기술을 활용해 최소 1000명 이상의 유전체 분석 정보를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하게 된다.
홍콩대학 유전체과학센터는 마크로젠으로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해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홍콩대학 유전체과학센터는 유전체학은 물론 단백질정보학, 생물정보학 등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알려져있다.
김형태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유전체학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홍콩대학교 유전체과학센터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일루미나의 최신 유전체 샘플 처리 기술을 분석 서비스에 적용해 고품질의 유전체 분석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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