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본격적인 亞 시장 공략…팬 미팅 이름은 ‘가교’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하지원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5일 하지원이 지난 6월, 7년 만에 대만을 방문하면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확인했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10월 대만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번 팬 미팅의 타이틀은 배우 하지원과 아시아 팬들을 연결해 주는 의미의 가교(架橋, Bridge of Friendship)로 정해졌다”며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인간 하지원의 일상은 물론, 얼마 전 발표한 싱글앨범 ‘나 지금 이 자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며, 배우 하지원의 프로다운 모습까지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한류 여배우로는 드물게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기 매진시키며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는 하지원은, 이미 2013년부터 일본을 비롯해 대만, 중국에 이르는 아시아 투어를 기획해 왔다고.

한편, 하지원은 ‘허삼관매혈기 촬영에 매진 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