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힘들면 10명중 7명 주택 구입 포기
입력 2007-04-05 18:17  | 수정 2007-04-05 20:04
주택담보대출이 힘들 경우 주택수요자 10명중 7명 이상은 주택 구입을 포기하거나 연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114'는 온라인회원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74.5%가 '주택구입을 포기하거나 연기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9월 도입되는 분양가상한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9.2%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분양가상한제 실시 이후 주택가격은 상승 전망이 55.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9월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라 '청약을 늦추겠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58.7%에 달한 반면 '서둘러 청약을 하겠다'는 응답자는 14.1%에 그쳐 당분간 아파트 청약시장이 밝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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