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2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경북 구미·성주·칠곡·김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0분부터는 경북 상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지역에는 20∼50mm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자정까지 30∼50mm의 비가 더 쏟아지겠다.
대구기상대 한 관계자는 "서해 남쪽 바다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며 "비는 내일 오전 잠시 그쳤다가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다"고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