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해진, ‘나쁜녀석들’서 생애 최초 사이코패스 연기 도전
입력 2014-08-25 08:56 
사진 제공=OCN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에 도전하는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25일 OCN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 영상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해진이 싸늘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해진은 사이코패스로 변신한 모습, 죄수복을 입고 수갑까지 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박해진이 ‘나쁜녀석들에서 맡은 이정문은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이다. 사진 속 박해진은 창백한 얼굴에 핏기 없는 입술, 초점없는 눈, 반쯤 가려진 한쪽 눈은 이정문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촬영 당일, 박해진은 이정문 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0월4일 밤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