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흐리고 비…충청이남 국지성 호우
입력 2014-08-25 08:02  | 수정 2014-08-25 10:08
<앵커멘트>잠시 주춤했던 가을 장맛비가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원 캐스터, 비가 얼마나 더 오나요?

<비>네, 밤사이 비가 확대되면서 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또 다시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호남에는 50에서 100, 많은 곳은 150mm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영남과 충청에도 30에서 최고 120mm가량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강한 비>특히 충청이남에는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 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축대붕괴와 산사태 등 각종 피해에 더욱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차츰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 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만, 영남지역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주 후반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또 한차례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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